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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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용띠클럽' 용띠 5人, 훠궈에 낭만까지… 성소와의 만남을 추억하며

기사입력 2017.12.13 07:00 / 기사수정 2017.12.13 01:0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용띠클럽' 용띠 멤버들과 성소가 삼척에서 힐링 여행을 즐겼다.  

12일 방송된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삼척 궁촌리에서 우정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소는 저녁 식사로 훠궈 요리를 준비했다. 집에서 직접 가져온 소스부터 전용 냄비, 각종 채소를 꺼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훠궈를 맛본 용띠 멤버들은 "삼척에서 훠궈를 먹을 줄이야. 가뭄 뒤에 내린 홍수 같다"고 기뻐했다. 

'홍차네장꾹' 포장마차에서는 90년대 노래를 들으며 추억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넥스트의 '날아라 병아리'를 들으며 "어릴 때 이 노래에 공감하기 위해 직접 병아리를 샀는데 닭까지 키웠다. 근데 삼촌들이 잡아먹었다. 그때야 공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차태현은 "성소가 태어나기 전에 노래들이다. 우리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컸다. 그때는 노래가 그렇게 많지도 않았고 노래를 들을 곳도 많이 없었다. 직접 테이프에 녹음해서 들었다. 그거마저도 너무 소중했다"고 추억을 공유했다.   
 
다음날 성소와 차태현은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동네를 구경했다. 성소는 "전동 킥보드를 타보고 싶었다"며 기뻐했다. 또 차태현은 직접 시범을 보이고 안전 헬멧을 챙겨주며 삼촌의 모습을 보였다. 

아침식사에서는 "성소와 함께하는 마지막 식사다. 이제 언제 보냐. 예능을 같이하지 않는 이상 못 본다"고 아쉬워했다. 식사를 마친 후 성소, 장혁, 차태현은 커피를 사러 카페로 향했다. 하지만 문이 닫혔고, 아이스크림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마지막으로 성소와 용띠 멤버들은 기념 셀카를 남기며 서로의 만남을 추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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