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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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30인 엔트리 발표' KIA 투수 12명, 두산 PO와 동일

기사입력 2017.10.24 16:36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사상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만난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30인 엔트리가 공개됐다.

두산과 KIA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3주 간의 휴식을 취하며 상대를 기다렸고, 두산이 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를 시리즈 전적 4-1로 꺾고 한국시리즈 티켓을 따냈다.

경기에 앞서 24일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린 가운데, 이날 한국시리즈에 나서는 양 팀의 출장자 명단이 발표됐다. 먼저 두산은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변동을 주지 않고 한국시리즈에 나선다. 투수 13명과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됐다. KIA는 투수 12명에 외야수 7명 체제로 한국시리즈를 맞이한다.

한편 두산과 KIA는 1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더스틴 니퍼트, 헥터 노에시를 예고했다. 정규시즌에서 니퍼트가 KIA 상대로 4경기 나와 1승3패 평균자책점 9.00의 성적을 올렸고, 헥터는 두산전에서 5번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출장자 명단

eunhwe@xportsnews.com /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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