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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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미디어데이] '우리·삼성·KB' 세 갈래로 나뉜 우승팀 전망

기사입력 2017.10.23 12:4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WKBL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올해 우승팀에 대한 각자의 예측을 내놓았다. 우리은행이 6연패를 달성할 것이라는 예측과 더불어 삼성생명과 KB스타즈가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23일 서울 강남구 더케이호텔에서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WKBL은 10월 28일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날 자리에는 6개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들이 자리해 시즌 출사표와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올해 우승팀을 예측해달라는 질문에 선정 팀과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우리은행의 우승을 점친 이는 삼성생명 배혜윤,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과 김단비, KEB의 이환우 감독과 백지은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준우승한 삼성생명과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던 KB스타즈를 우승 후보로 꼽는 경우도 많았다. 우선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KB스타즈 안덕수 감독과 강아정, KDB생명 김주영 감독은 삼성생명이 우승에 가까울 것이라 예측했다. KB스타즈의 우승을 예상한 이는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우리은행 박혜진, KDB생명 이경은이었다.

5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하며 왕조를 건설한 우리은행이지만, 외국인 선수가 다른 팀에 비해 전력상 아쉬운 부분으로 꼽혔다. 우리은행 뿐 아니라 삼성생명, KB스타즈 등 우승팀 예측이 세 갈래로 나뉘며 더욱 치열한 시즌을 예고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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