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1:05
연예

[엑's PICK] 신동엽·유재석·박명수, 선행도 으뜸인 톱 방송인★

기사입력 2017.09.26 17:06 / 기사수정 2017.09.26 17: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동엽의 뜻깊은 선행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신동엽을 비롯해 유재석, 박명수 등 인기 방송인의 선행 소식이 꾸준히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6일 SM C&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신동엽이 경기도농아인협회에 4차례에 걸쳐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엽은 2014년 제1회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의 진행을 맡은 인연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다. 2015년 경기도농아인어울림축제한마당을 진행하며 기부금 1억 원을 내놓았다. 이어 지난해에는 5천만 원, 올해에는 1억 원을 기부했다.

신동엽의 평소 청각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간 각종 방송에서 "큰형이 청각장애를 갖고 있어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수화를 배웠다"고 밝히는 등 청각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신동엽의 형인 신동진 씨는 경기도농아인협회 협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동엽은 한국농아인협회 홍보대사, 농아인올림픽 홍보대사 등을 맡으며 농아인을 위한 나눔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신동엽과 함께 인기 방송인으로 군림하고 있는 유재석, 박명수 역시 앞서 기부 활동이 공개돼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유재석은 2014년 7월 이후 2억이 넘는 금액을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 위안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을 위해 적지 않은 돈을 기부, 뜻깊은 선행을 실천했다. 여수 수산 시장 화재, 태풍 차바, 서문시장 화재 사고, 중부지방 폭우 등 재난 피해 이웃에게도 선뜻 선행을 베풀었다.

2013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연탄 은행과 인연을 맺은 뒤 전국 곳곳에 사랑의 연탄을 지속적으로 후원했다. 유재석이 그동안 기부한 연탄은 426,680장으로 2억 3천 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톱 방송인이지만 요란하지 않게 기부를 행하는 모습으로 타의 귀감이 됐다.

박명수 역시 기부 하면 빠질 수 없다. 그간 남몰래 진행한 기부 활동이 종종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과거 암 환자들을 위해 5년간 꾸준히 월 300만 원씩 기부한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4살 환우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후원하기도 했다. 매달 청각 장애인을 위한 공익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하고 있기도 하다. 같은 호통 명수지만 비정기적으로 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에 선물을 전달하거나 봉사 활동을 펼쳤다.특히 형편이 어렵거나 아픈 어린이에 대한 기부 활동에 동참하면서 훈훈한 행보를 걷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재단에는 매달 200만원씩 기부했다. 과거 자작곡 음원 수익금 일부를 멸종 위기에 처한 해양생물을 보호하는 협회에 선뜻 내놓기도 했다.

톱방송인인 신동엽, 유재석, 박명수는 선행에서도 으뜸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은 채 개인적으로 기부 활동을 해 의미를 더한다.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서 그 사랑을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돌려주는 이들의 기부 행렬이 더욱 뜻깊고 반갑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