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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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X패밀리, 이래야 7주년 특집 답지

기사입력 2017.07.24 06:55 / 기사수정 2017.07.24 01:5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초대한 패밀리들이 특급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7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런닝맨' 7주년을 맞이해 패밀리를 초대했다.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양세찬, 하하는 각각 조세호, 태항호, 김수용, 에이핑크 손나은, 박근식을 초대했다. 송지효, 김종국, 전소민은 진짜 가족을 불렀다.

패밀리들은 멤버들에 관한 사실을 거침없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의 친동생 천성문은 송지효의 주사에 대해 제보했고, 하하 친구 박근식은 하하가 김종국의 뒷담화를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 친구 조세호는 "앞에 있는 사람을 흉본다. 최근엔 '건방지다'란 말을 많이 들었다"라며 힘든 점을 토로했다.

다들 친해 보였지만, 손나은은 양세찬의 번호조차 모른다며 출연을 급후회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태항호는 이광수를 한 마디로 표현하란 말에 '멋진 배우'라고 두루뭉술하게 말해 친분 논란을 불러 웃음을 더했다.

조세호, 태항호, 손나은은 싸이의 '뉴페이스'를 각자의 버전으로 선보였다. 조세호는 싸이와 똑 닮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태항호는 특유의 러블리함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이후 미션 비가 걸린 본격 레이스. 패밀리들은 각자 자신 있는 대결 종목을 가져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균형감각, 그림 스피드 퀴즈, 고음, 발차기 등의 대결이 이어졌다. 박근식은 김수용과 무통 대결을 하다 실제로 머리카락을 뽑아 당황했고, 속담을 맞히는 그림 스피드 퀴즈에서 엉뚱한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 동생 전욱민은 팔씨름 최종 대결에서 김종국과 맞붙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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