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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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젝스키스·혁오가 웬일로…놀라운 '음방' 출연 왜?

기사입력 2017.04.25 17:29 / 기사수정 2017.04.25 17:3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남성그룹 젝스키스, 밴드 혁오 모두 전투태세를 갖췄다. 적극적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대중 앞에 서기로 한 것이다.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젝스키스는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오른다. '음악중심' 전신인 '음악캠프' 이후 18년 만에 MBC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최근 '음악중심'이 순위제를 도입하고 가수들의 경쟁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젝스키스가 여러 후배 가수들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젝스키스는 오는 28일 새 앨범 'THE 20TH ANNIVERSARY'를 발표함과 동시에 여러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젝스키스와 타블로, 퓨처바운스는 지난 해 발표했던 신곡 '세 단어'로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는가 하면, 가온차트 10월 월간 디지털 차트 1위까지 차지하는 등 젝스키스의 16년만의 성공적인 컴백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신곡 '슬픈 노래'와 '아프지 마요' 역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된다.

MBC '무한도전'에서 방송에 익숙치 않은 모습을 자주 보여줘 시청자들까지 당황케 했던 혁오도 이번엔 활동 방향을 틀었다. 오는 2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확정한 것이다. 심지어 엠넷 제작진은 이번 혁오의 컴백 무대를 화려하게 꾸미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혁오의 이번 앨범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혁오의 첫 정규앨범 '23' 더블 타이틀곡 'TOMBOY', '가죽자켓'은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및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믿고 듣는 뮤지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혁오는 음악방송 출연을 위해 대중에게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간다. 그러나 '엠카' 외 다른 방송 출연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두루두루am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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