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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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서인국 "2년 금방 갈 것 같아…늠름하게 돌아오겠다" (전문)

기사입력 2017.03.28 07:0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8일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인국이 오늘 오후 2시 경 입대한다. 입대시 별도의 인터뷰 진행 계획은 없으며,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입대 전 서인국이 팬들에게 남긴 인사 말도 전했다. 서인국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아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서로 돌아올 만남을 기다려요"라며 잠시 팬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시 만날 때 기쁨도 더 크겠죠. 열심히 나라를 지키고 더욱 늠름하게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는 글을 덧붙여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인국은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하며,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일반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전역일은 오는 2018년 12월 27일.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입니다. 

서인국이 오늘 오후 2시경 입대합니다.

입대시 별도의 인터뷰에 대한 진행 계획은 없으며 조용히 입대할 예정입니다. 

서인국은 오늘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가수이자 배우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입대 전 서인국은 팬분들께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아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서로 돌아올 만남을 기다려요.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시 만날 때 기쁨도 더 크겠죠. 열심히 나라를 지키고 더욱 늠름하게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겼습니다.

입대에 앞서 마지막까지 서인국의 활동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젤리피쉬 드림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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