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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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첫 실전' 넥센, 주니치에 2-8 패배

기사입력 2017.02.23 16:53 / 기사수정 2017.02.23 17:1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일본 오키나와 첫 연습경기에서 주니치 드래곤즈에 패했다. 

넥센은 23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연습경기에서 2-8로 패했다. 2회 주니치에게 2점을 먼저 내준 넥센은 3회초 김혜성의 내야안타와 임병욱의 우전안타로 1점을 추가했지만 이내 4회 3점을 헌납했고, 8회 김윤환의 1실점으로 1-8을 허용했다. 이후 9회초 김규민과 김재현의 안타로 한 점을 추가하며 2-8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선발로 나선 최원태는 1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박정준에게 넘겼다. 그러나 박정준이 1⅔이닝 4실점, 이어 올라온 박주현 역시 1이닝 3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유재훈과 마정길은 각각 2이닝, 1이닝을 무실점으로 묶었고, 김윤환이 1이닝 1실점을, 금민철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고루 안타를 만들었지만 연결되지 않으면서 점수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김규민이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김혜성도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신인 이정후를 비롯해 임병욱, 채태인, 김태완, 윤석민, 김재현도 안타 하나씩을 기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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