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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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별이' PD "엑소 수호 캐스팅, 운명인가 싶었다"

기사입력 2017.01.18 15:14 / 기사수정 2017.01.18 15:1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우주의 별이'의 김지현 PD가 엑소 수호(김준면)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김지현 PD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와 네이버의 콜라보드라마 ‘세가지색판타지’ 제작발표회에서 전작 '퐁당퐁당 러브'의 윤두준에 이어 수호를 캐스팅한 것에 대해 "아이돌을 따로 염두에 두고 작업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지현 PD는 "이번 작품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역할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아이돌을 염두에 둔 건 맞다. 원래는 놀라운 비화가 있다. 이 대본이 수호에게 전달되게 전에 많은 부분이 수호와 일치해 놀라웠다"고 언급했다.

수호는 "우리집 강아지가 별이다. 우주가 좋아하는 인형이 토끼인데 제 별명이 토끼다"
우연의 일치가 되게 많았다"고 거들었다.

김 PD "수호를 염두에 두기 전에 대본이 완성됐는데 만나고 나서 놀라웠다. 엑소 멤버들을 검색하다 수호라는 이름을 쳤는데 사전에 '지키고 보호함이'라는 뜻이 떴다. 이것은 운명인가 싶었다. 하늘의 뜻인가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가지색 판타지’는 1편 ‘우주의 별이’(수호, 지우) 2편 ‘생동성 연애’(윤시윤, 조수향) 3편 ‘반지의 여왕’(김슬기, 안효섭)으로 이뤄진 9부작 사전 제작 드라마다. 네이버에서 부분 선공개되며 MBC를 통해 결말을 확인할 수 있다. 본방송 직후 네이버에서도 결말이 공개된다. 

26일 오후 11시에 ‘우주의 별이’가 첫 방송된다.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시청자를 찾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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