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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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3] 'MVP' 양석환 "상대가 승부들어와서 적극적으로 했다"

기사입력 2016.10.24 23:42

이종서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상대가 승부를 들어와서 적극적으로 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1-1로 맞선 가운데 LG는 연장 11회말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양석환이 대타로 나왔고, NC 김진성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이 끝내기 안타로 양석환은 MVP가 됐고, 2패를 먼저 당한 LG는 4차전으로 승부를 끌고 갔다.

경기를 마친 뒤 양석환은 "5회부터 대타를 준비했다"며 "1루가 비어있어서 어렵게 승부하나 싶었는데, 상대가 승부를 들어와서 적극적으로 치려고 했다"고 소감했다. 이어서 그는 "오늘 찬스마다 잘 맞은 타구가 잡혔다. 꽉 막힌 기분이 있었는데 계속 이어진 것 같다. 4차전에는 잘 터져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늘 선발로 나오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타격 컨디션이 계속 좋지 않아서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 대수비나 대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좋은 타이밍에 나오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이종서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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