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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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스타] '이제는 볼링까지' 김수현, 못하는게 없는 만능 캐릭터

기사입력 2016.10.22 17:39 / 기사수정 2016.10.22 17:58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김수현이 프로급의 볼링 실력을 보이며 만능 캐릭터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22일 김수현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빅볼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한국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 첫날 경기에 참여했다. 

김수현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경기장을 찾아 경기에 임했다. 김수현은 집중력 있게 경기에 임하며 프로 못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수현은 5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수현은 1게임 221점, 2게임 278점, 3게임 211점, 4게임 264점, 5게임 224점, 6게임 191점, 7게임 234점, 8게임 222점, 9게임 214점, 10게임 205점, 11게임 201점, 12게임 163점, 13게임 258점, 14게임 202점, 15게임 227점으로 총점 3315점을 기록했다. AVG는 221.0점이다. 

이로써 김수현은 1차전 첫날 최종 순위 10위에 올랐다. 

남자 1차전 경기는 1일 15게임 씩 2일간 30게임 실시 후 AVG 190점 이상일 때 통과된다. 김수현은 커트라인 점수보다 31점이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프로볼러 타이틀에 바짝 다가서게 됐다. 

김수현은 오는 23일 안양에서 진행되는 1차전 둘째날 경기에서도 컨디션을 이어간다면 1차전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수현은 평소에도 볼링 마니아로 유명해 볼링장에서도 목격담이 이어지곤 했다. 김수현은 스케줄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볼링에 대한 애정을 유지하며 프로 도전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화권에서도 최고의 스타로 자리잡은 김수현이다. 또한 김수현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등의 OST에 직접 참여하며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그런 김수현이 볼링에서도 수준급의 점수를 보이고 있다. 김수현의 1차전 첫날 에버리지 점수를 통해 많은 이들은 상상 이상의 실력이었다고 평하고 있다. 

김수현이 1차전 경기를 통과한다면 2차전 경기가 남아있다. 이어 김수현이 2차전 경기에도 통과하게 된다면 11월 중순 경 3차 교육과정에 입소해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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