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LG, 1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정성훈 1루수

[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치른다. LG와 NC는 지난 2014년 준플레이오프 이후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맞붙게됐다.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82.1%로, 두 팀 모두 기선제압을 노리고 있다.

이날 LG는 김용의(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정성훈(1루수)-정상호(포수)-손주인(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루수로는 양석환 대신 정성훈이 나선다. 경기 전 만난 양상문 감독은 "(정)성훈이의 경험을 믿는다"며 정성훈을 향한 신뢰를 보였다.

한편 선발투수로는 헨리 소사가 등판해 NC 타선을 상대한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33경기에 나와 10승9패 5.1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소사는 NC를 상대로는 5경기에 나와 2승2패 5.10의 성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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