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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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이재학 악재' 김경문 감독 "똘똘 뭉쳐 이겨내자"

기사입력 2016.10.20 15:22 / 기사수정 2016.10.20 17:29

박진태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박진태 기자] "똘똘 뭉쳐 이겨내자고 말했다"

20일 오후 창원 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NC의 김경문 감독과 이종욱, 김태군과 함께 LG의 양상문 감독, 이동현, 유강남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날 NC는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학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재학은 자체 평가전을 치르며 포스트시즌 출장에 준비를 마쳤지만, 외부적인 악재 속에 아쉬움을 삼켜야 됐다.

이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사실 보도가 나오고 팀 분위기는 조금 가라앉은 것은 맞다. 그러나 스포츠는 깨끗하고 정정당당해야 된다. 포스트시즌에서 우리의 할 일이 중요하다. 어려울수록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선수단에게) 어려움 이겨내자고 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즌 막바지 음주 운전 파문으로 포스트시즌 한 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에릭 테임즈는 플레이오프 엔트리 합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테임즈는 정규시즌 LG전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하며 강했다.

parkjt21@xportwsnews.com / 사진=마산, 김한준 기자



박진태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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