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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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미세스 캅' 손호준♥이다희, 신 스틸러 로맨스

기사입력 2015.09.02 06:50 / 기사수정 2015.09.02 00:24



▲ 미세스 캅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손호준이 이다희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0회에서는 한진우(손호준 분)가 민도영(이다희)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도영은 한진우에게 '뭐합니까', '전해줄 게 있어요'라는 문자메시지를 연달아 보냈다. 한진우는 문자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았고, 민도영은 '문자 좀 봐요. 일부러 씹는 겁니까'라며 발끈했다.

민도영은 한진우에게 열쇠고리를 돌려줘야 하는 상황. 앞서 한진우는 죽은 애인이 남기고 간 열쇠고리를 잃어버렸고, 민도영이 주워서 보관하고 있었던 것. 민도영은 "어디 이래도 안 보나 보자"라며 열쇠고리를 사진으로 찍어서 전송했다.
 
한진우는 뒤늦게 문자메시지를 확인했다. 민도영은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은 채 한진우를 애타게 만들었다. 한진우는 곧장 민도영의 집으로 쫓아갔다.
 
또 한진우는 열쇠고리를 돌려받은 뒤 "여자로 태어난 걸 감사하게 생각해라. 나한테 중요한 거라고 했지"라며 화를 냈다. 민도영은 "왜 문자 확인을 안 합니까. 막말로 내가 그거 안 챙겼으면 잃어버리는 거 아닙니까. 따지고 보면 나한테 고마워해야 될 일 아닙니까"라며 쏘아붙였고, 한진우는 "너 그렇게 살지 마"라며 독설했다.

먼저 카페 밖으로 나간 한진우는 민도영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진우는 민도영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두 사람 사이에 러브라인이 생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잔혹한 복수극 속에서 한진우와 민도영의 러브라인은 짧은 등장으로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신 스틸러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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