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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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권혁, 승리 확실히 잡기 위해 기용"

기사입력 2015.05.22 22:20 / 기사수정 2015.05.22 22:20



[엑스포츠뉴스=수원,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kt wiz를 꺾고 2연승을 달성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22승21패를 만들며 2연승을 내달리게 됐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배영수가 7⅓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 최진행과 김회성의 홈런 등 장단 11안타가 터지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오늘 배영수는 승패와 상관없이 5회까지 맡겨보려고 했다. 1회에는 공이 나빴고, 나쁜 폼이 보여 바로 수정했는데 그 이후 잘 던졌다. 볼에 각이 생겼다"고 배영수에 대해 평했다. 이어 "어제와 오늘 경기는 권혁을 안 써야했는데, 추가 점수를 내주며 쓸 수밖에 없었다. 이기는 경기는 확실히 잡아야 했기 때문에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성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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