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재계약 임박 이유...英매체 "토트넘 한국 계정 개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현지 팬들이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이 멀지 않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고 전했다. 

팬들은 손흥민의 재계약 임박 이유로 토트넘의 한국어 트위터 계정을 새로 오픈한 사실을 들었다. 토트넘은 18일 자신들의 한국 공식 계정을 오픈했다. 

손흥민은 "대한민국에서 토트넘이 최고로 인기 있는 구단이라고 들었다. 많은 한국 팬들이 내 플레이를 보기 위해 런던으로 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새로운 한국 트위터 계정이 이 인기를 반영한 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팬들이 이 계정을 통해서 구단의 소식들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고 세부 사항 조율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손흥민은 2023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지만 토트넘은 빠르게 그를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제의했다. 

현지 팬들은 한국 계정 개설과 함께 조만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꼐약을 발표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감을 갖고 있다. 

매체는 한 현지팬이 "이번 주에 분명히 재계약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댓글을 단 것을 소개하며 조만간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을 현지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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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