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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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트로트 위해 노력" 임영웅, '미스터트롯' 진(眞)의 남다른 책임감 [종합]

기사입력 2020.04.05 16:50 / 기사수정 2020.04.05 16:1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스터트롯' 진(眞)에 빛나는 가수 임영웅의 시대가 열렸다. 그의 신곡은 트로트 가수 역사상 최고 순위 음원 차트 진입 기록을 세웠고, 데뷔 첫 음악 방송 라이브 무대 클립 영상은 하루 만에 85만 뷰를 돌파했다.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역대급 기록 행진들을 그가 해내고 있다.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자인 진에 등극하며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경연을 하는 동안 임영웅의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감성 보이스와 다정하고 자상한 모습, 여기에 어머니를 위해 성공하고 싶다고 말하던 그의 지극한 효심과 의젓한 모습들이 많은 팬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는 '미스터트롯'를 통해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기며 최고의 트롯맨으로 선택받았다.

1위의 영광을 차지한 임영웅은 우승 혜택 중 하나로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김이나가 뭉쳐 만든 특전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받았다. 팝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완성된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한 곡으로, 임영웅의 부드러우면서 힘 있는 보이스와 가슴 절절한 진심이 담긴 노랫말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임영웅과 완벽한 합을 이룬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음원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휩쓸었다. 특히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최상위권으로 진입하면서 트로트 가수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미스터트롯' 동료들도 한 마음으로 임영웅의 신곡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미스터트롯' TOP7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등을 비롯해 신성, 노지훈, 김경민 등 그의 절친한 참가자들도 임영웅의 신곡 발표를 축하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임영웅은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첫 무대이자 데뷔 첫 음악방송 무대로 지난 4일 MBC '쇼! 음악중심'을 선택했다. 임영웅을 향한 '미스터트롯'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은 음악방송 무대에도 이어졌다. 영탁은 임영웅에게 화환을 보내며 '너의 첫 음악중심 출연을 축하한다. 너의 형! 탁형'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임영웅은 신곡 무대를 마친 후 "우리형들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마쳤다"면서 화환 인증샷을 함께 남겨 눈길을 끌었다.

팬들의 임영웅을 향한 사랑과 관심도 뜨거웠다. 이날 '쇼 음악중심' 네이버TV 채널에 업로드된 임영웅 무대 라이브 클립 영상은 공개 1시간 만에 조회수 15만 뷰를 돌파했으며, 5일 오후 4시 기준 85만 뷰를 돌파했다.

임영웅은 5일 TV조선 '미스터트롯' TOP7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를 통해 "생각하지도 못했던 무대에 서게 되어 아직도 흥분과 설렘이 남아있다. 저는 트로트 가수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팬들의 응원 덕분에 '음악중심' 무대까지 오르게 됐다. 너무나 훌륭한 K-POP 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K-트로트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한 장르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음악팬들에게 K-트로트를 알릴 수 있도록 선배님, '미스터트롯' 동료들과 함께 노력할테니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쇼 음악중심' 라이브 무대 영상이 조회수 100만 뷰를 넘길 경우 '이제 나만 믿어요' 직캠 라이브를 선물하겠다는 '100만 뷰 공약'까지 제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미스터트롯'의 1위를 넘어 당당하게 자신의 곡으로 음원 파워와 화력까지 보여준 임영웅. 단순히 '미스터트롯' 열풍이 아닌 임영웅의 힘으로 K-트로트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기를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방송화면, 각종 SN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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