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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기" 채은성, 2019 거울삼아 시작하는 2020

기사입력 2020.01.22 15:3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의심하지 말고 밀고 가야 한다".

LG 트윈스 채은성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0 LG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 선수단 본진 출국인 29일보다 일주일 가량 앞선 출국이다. 채은성은 "현지 적응도 하고, 남들보다 따뜻한 곳에서 미리 준비하려고 일찍 나가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지난 시즌 채은성은 128경기에 나와 148안타 12홈런 72타점 59득점 타율 0.315를 기록했다. 공인구의 변화가 있었지만 기록만 본다면 타율 0.331, 25홈런 119타점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던 2018년에 비해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지난해를 돌아본 채은성은 "작년을 치르면서 준비했던 건 의심하지 말고 밀고 가야 한다는 걸 느꼈다"며 "계속 잘하기만 했다면 몰랐을 수도 있다. 실패도 해보면서 느낀 것은 '왔다갔다 하면 안된다'는 거다. 기준점이 딱 잡혀있어야 흔들리지 않는데, 지금까지는 이도저도 아닌 상황들이 많았다. 1년 계획을 세웠으면 끝까지 믿고 준비해서 그 안에서 찾으려고 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보다 1000만원이 오른 연봉 3억2000만원에 사인한 채은성은 FA 체결 경험이 있는 선수를 제외하고 팀 내 최고 연봉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해 채은성은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만큼 책임감도 더 생긴 것 같다. 돈을 받는다는 건 그만큼의 기대치가 있는 것이지 않나. 어떤 수치보다는 타석에 나갔을 때 기대가 되게끔 하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LG 선수단은 함께 '우승'이라는 목표를 바라본다.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시작하는 채은성은 "매 시즌마다 모든 팀 선수들이 항상 높은 곳을 바라보고 준비를 하고 있다. 팬들이 원하는 모습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결과는 하늘에서 정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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