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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선발 6연승' KIA 양현종, 개막 LG전 패배 설욕할까

기사입력 2019.06.23 11:4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23일 일요일

잠실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차우찬) LG 트윈스


1승 1패를 나눠가진 양 팀 중 어느 쪽이 위닝시리즈를 가져갈까. KIA와 LG가 내세우는 토종 에이스끼리 격돌한다. KIA 양현종은 6월 3경기에서 3전 전승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이다. 개막전 LG 상대로 6이닝 1실점하고도 패한 기록이 있다. LG는 최근 기복을 보이고 있는 차우찬이 등판한다. 차우찬은 4월 24일 KIA 상대로 7이닝 1실점한 바 있다.

수원 ▶ NC 다이노스 (최성영) - (김민수) KT 위즈

길었던 7연패를 마감한 NC가 이제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최성영은 22일 KT 상대로 구원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는데, 곧바로 다음날 선발로 나오게 됐다. KT는 김민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18일 키움 상대로 3⅔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사직 ▶ 키움 히어로즈 (신재영) - (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키움의 8연승을 저지한 롯데가 연승을 달릴 수 있을까. 최근 기세가 좋은 레일리지만, 올 시즌 키움전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1.00으로 약했다. 반면 키움은 연패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봉와직염으로 이탈한 이승호의 대체 선발 신재영이 나선다. 신재영은 지난 16일 한화전 시즌 첫 선발 등판해 2⅓이닝 3실점을 기둔 바 있다.

대전 ▶ 삼성 라이온즈 (헤일리) - (문동욱) 한화 이글스

KT와 승차 없는 9위인 한화가 삼성 상대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2군으로 간 김민우의 공백을 메울 이는 문동욱이다. 구원 등판한 6월 5경기에서는 7⅔이닝 3실점(비자책)을 기록 중이다. 마찬가지로 7위 KIA에 0.5경기 차로 쫓기고 있는 삼성이다. 선발 헤일리는 6월 3경기에서 ERA 7.62로 부진에 빠져있다. 한화전 등판은 올 시즌 처음인데 반전투를 선보일 수 있을까.

문학 ▶ 두산 베어스 (이용찬) - (박종훈) SK 와이번스

SK가 두산을 상대로 스윕을 노린다. 선발 박종훈은 최근 2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다. 5월 18일 두산은 상대로 ⅔이닝 2실점했던 기억을 떨쳐야 한다. 두산은 이용찬을 내세운다. 이용찬 또한 3경기 연속 대량실점을 면치 못하고 있다. 5월 18일 SK전 성적은 6⅓이닝 3실점(1자책)이었는데, 또 한번 SK를 상대로 호투할지 주목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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