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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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홍석천 태국음식 vs 김부용 한식, 요식업 CEO 맞붙었다 [종합]

기사입력 2019.03.20 00: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홍석천과 김부용이 요리대결을 벌였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홍석천이 새 친구로 합류한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홍석천과 김혜림은 10년 만에 만나 같이 설거지를 하며 오랜만에 둘만의 대화를 나누게 됐다.

김혜림은 홍석천에게 어머니 나애심을 보낸 지 1년 정도 됐다며 오랜 간병생활로 힘들었던 얘기를 털어놨다. 어머니 간병을 시작했을 때가 30대 후반이었는데 어머니가 가시고 나니 50대가 됐다고. 홍석천은 힘들었을 김혜림을 다독였다.

홍석천은 과거 커밍아웃 했을 때를 언급하며 "아직도 힘들다. 사람들은 내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나봐"라고 고백했다. 김혜림은 "아니지. 힘들지"라며 홍석천을 위로했다. 두 사람은 서로 근황을 알려주고 속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재회의 시간을 보냈다.
 
송은이, 이연수, 권민중, 최민용은 근처 딸기농장을 찾아 대왕딸기 수확에 나섰다. 대왕딸기 4인방은 하우스 안에서 각자 가장 큰 대왕딸기를 따와서 비교해 보자고 했다.

송은이와 이연수, 권민중은 일찌감치 가장 크다고 생각되는 대왕딸기를 들고 최민용을 기다렸다. 최민용은 딸기농장 주인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느라 바빴다. 권민중은 그 모습을 보고 "딸기농사 하려나봐"라며 웃었다.



요식업 동지 홍석천과 김부용은 저녁식사를 위한 장보기를 위해 뭉치며 요식업 CEO들다운 대화를 나눴다. 홍석천은 김부용에게 이번 겨울이 최고였다며 다 마이너스라는 얘기를 했다. 김부용도 적극 공감했다.

김부용은 요즘 회식문화도 많이 없어지고 다들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배달을 시켜먹는다며 걱정을 했다. 홍석천은 자신도 올해부터는 배달을 해야 하나 고민 중일 정도로 힘들다고 전했다.

홍석천과 김부용은 마트와 수산시장에 들러 식재료를 산 뒤 숙소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두 사람의 요리대결을 제안했다. 제작진은 마을주민들을 심사위원으로 모시겠다고 나섰다.

태국음식이 전문인 홍석천은 살짝 걱정을 했지만 멤버들의 절반 이상이 홍석천 팀을 택했다. 한식의 김부용은 최성국, 이연수와 팀을 이뤄 주꾸미 베이컨 볶음을 준비했다. 홍석천은 팀원들의 지원사격 속에 태국식 조개 볶음을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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