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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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안혜경 "연기를 하고 싶을 때 만난 작품, 점점 생각 깊어져"

기사입력 2019.02.18 16:52 / 기사수정 2019.02.18 17:2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안혜경이 '가족입니다'에 다섯 시즌 연속 참여하는 소감을 말했다.

18일 서울 종로구 재학료 11길 23 대학로 스타시스빌딩 지하2층 후암스테이지에서 연극 '가족입니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정애화, 박중근, 허동원, 하지영, 안혜경, 정구민, 김동민, 정선희, 오혜금, 이시준, 라원흠, 이지현, 김지율이 참석했다.

시즌5를 맞이한 '가족입니다'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잘 사는 것보다는 평범하게 살고 싶은 가족의 마음을 담은 연극이다. 어린 시절 엄마가 집을 떠난 뒤, 20년을 둘이서 살아온 남매 기용과 진이 진의 결혼을 앞두고 엄마를 만나며 생기는 일을 담는다.

이날 안혜경은 "'가족입니다'를 2014년에 시작했다. 연기가 너무나 하고 싶었는데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없었다. 그때 김진욱 연출을 만났고 같이 하기로 했고 친구들과 같이 시작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을 해서 지금보다는 느끼는 감정이 덜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다섯번째 시즌이라 하다보니까 진이도 극중 나이는 30대 초반인데, 내가 많이 넘어간다. 그 진이의 감정을 고스란히 갖고자 노력을 하는 편이다. 전에 했던것 보다는 지금이 몇년이 더 지나서인지 생각이 깊어진 것 같다. 매 신, 장면을 대할 때도 그렇다"고 소감을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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