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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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확정(?), 맨유의 실수...지단·포체티노 등 거론

기사입력 2018.12.19 15:10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솔샤르가 위기의 맨유 지휘봉을 잡을까. 

주제 무리뉴 감독을 내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차기 감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맨유가 흥미로운 실수(?)를 저질렀다. 

맨유는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가 임시로 감독직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지단, 포체티노 등 여러 인물이 하마평에 올랐지만, 당장 시즌을 이끌 사람으로 솔샤르가 선택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 게시물은 오래가지 않았다. 해당 발표문이 급하게 삭제됐다. 노르웨이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는 SNS에 "행운을 빈다"라고 남겼으나 이 역시 추후에 지워졌다고 BBC는 보도했다. 

노르웨이 출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1996년부터 2007년까지 전성기 맨유를 함께 했던 멤버. 2007년 은퇴 후 지도자 길을 걷기 시작했다. 

또 현재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 이름도 올랐다. 영국 언론에서는 내년 여름 포체티노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로랑 블랑 전 프랑스 감독,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지네딘 지단 등도 맨유 감독직으로 거론되고 있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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