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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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과 격돌' SK 힐만 감독 "강점 확실하게 살리겠다"

기사입력 2018.10.23 22:4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정규시즌을 2위로 마감하고 포스트시즌 대진을 기다리던 SK 와이번스의 상대가 넥센 히어로즈로 결정됐다.

넥센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5위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한 경기로 준플레이오프에 올라온 넥센은 대전에서 2연승을 거두고 3차전에서 패했으나 이날 승리하면서 3승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SK는 정규시즌에서 넥센을 상대로 9승7패 근소하게 열세였다. 넥센이 상대로 정해진 후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넥센은 운동능력이 뛰어나고 선수 개개인의 스피드가 좋은 팀이다. 또한 타격에서 2스트라이크 이후 대처가 굉장히 좋은 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힐만 감독은 "넥센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역시 투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트라이크 존에 공격적으로 공을 던져야 하며 장타의 위험이 있는 로케이션을 가져가는 것을 최소화 해야 한다. 또한 타격에서는 신중한 스윙 디시전을 가져가면서 최대한 상대방의 실투를 활용해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우리 또한 선수들의 운동능력이 뛰어나고 스피드가 있으며 확실한 2스트라이크 플랜을 가지고 있는 팀인 만큼 강점을 확실하게 살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플레이오프 각오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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