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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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곽정철 방출' KIA, 선수 14명 및 코치 7명과 결별

기사입력 2018.10.19 14:26 / 기사수정 2018.10.19 17:2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19일 선수 14명과 재계약 하지 않기로 하는 등 선수단 개편을 단행했다. 

KIA는 19일 "김진우∙곽정철∙김종훈∙이윤학∙정윤환∙윤희영∙박희주 등 투수 7명, 권유식 포수 1명, 박효일∙오상엽∙김성민 등 내야수 3명, 이영욱∙이호신∙김다원 등 외야수 3명을 내년 시즌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하고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진우는 2002년 1차 지명으로 KIA의 유니폼을 입었다. 7억원에 달하는 계약금은 김진우를 향한 기대감의 증명이었다. 그러나 데뷔 해 12승, 이듬해 11승을 기록한 뒤 부상에 시달리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김진우는 1군 통산 247경기 74승61패 6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곽정철도 부활의 날개를 펴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곽정철은 1군 통산 151경기에서 9승14패 7세이브 22홀드 4.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과의 트레이드로 KIA로 이적한 외야수 이영욱은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KIA는 "신동수∙정회열∙김태룡∙유동훈 코치(이상 퓨처스), 백인수∙박재용∙홍우태 코치(이상 3군)와도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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