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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숨바꼭질' 이유리, 친자확인 검사 의뢰...진짜 상속녀=엄현경

기사입력 2018.09.22 23: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유리가 정혜선 친손녀의 생존을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숨바꼭질' 15, 16회에서는 민채린(이유리 분)이 차은혁(송창의)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채린은 차은혁이 병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걱정하며 차은혁의 집 주소를 알아내 직접 찾아갔다.

민채린은 차은혁의 집에서 하연주(엄현경)가 나오자 놀랐다. 하연주는 결혼식 날 차은혁과 민채린의 키스를 목격하고 도망쳐 나온 사실을 다 털어놨다. 민채린은 그제야 하연주가 돌변한 이유를 알게 됐다.

차은혁은 친아버지 조필두(이원종)를 만난 뒤 지옥 같았던 어린 시절 생각에 혼자 앓고 있었다. 민채린은 차은혁이 있는 곳을 알아내 하연주 일을 얘기하며 화를 냈다. 차은혁은 몸이 아픈 탓에 쓰러졌고 민채린은 차은혁을 돌보며 죽을 준비해 놓고 갔다.

민채린은 차은혁을 통해 조필두가 가져왔던 머리카락을 전달 받았다. 차은혁은 민채린에게 조필두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은 알리지 않은 채 머리카락만 전했다. 민채린은 수아의 머리카락일 지도 모르는 상황에 안절부절못했다.

나해금(정혜선)은 최보살을 찾아갔다가 조만간 민채린이 태산그룹에서 나와 메이크 퍼시픽을 차지한다는 얘기를 듣고 불안해 했다. 나해금은 백도훈(안보현)을 찾아가 친손녀 수아가 돌아오면 민채린을 파양할 거라며 파양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놓으라고 했다.

민채린은 나해금과 백도훈 사이의 대화를 듣고 눈물을 쏟으며 조필두에게서 받아낸 머리카락과 박해란(조미령)의 칫솔로 친자확인 검사를 의뢰했다.

민채린이 검사 결과를 받아든 사이 메이크 퍼시픽에 위기가 찾아왔다. 태산그룹 문태산(윤주상)과 문재상(김영민)이 메이크 퍼시픽의 상품에 유해 성분이 들어 있다는 루머를 퍼트린 것.

민채린은 아직 그 소식을 모른 채 검사 결과지를 확인했다. 조필두가 가져온 머리카락의 주인인 하연주와 박해란 사이의 친자관계가 성립되는 것으로 나왔다. 민채린은 정말 수아가 돌아올 수도 있다는 사실에 위기감을 느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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