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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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안녕 베스트프렌드"…다니엘 헤니, 반려견 망고 죽음 애도

기사입력 2018.06.24 16:4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반려견 망고를 떠나보낸 슬픔을 팬들과 나눴다.

24(한국시간) 다니엘 헤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망고의 사진과 함께 "여러분께 이런 말씀을 드리게되어 마음이 너무 무겁지만 여러분과 나누어야만할거같아서 말씀드립니다"로 시작되는 긴 글을 남겼다.

이어 "아시는 분들은 아셨겠지만, 지난 일년반동안 뇌종양이란 병과 잘 싸워온 망고가 지난 목요일 제 품에 안겨 평안하게 이 세상을 떠났어요. 망고는 저에게 빛과 같은 존재였고 사랑이었고 나의 베스트프랜드였어요. 너무나 보고싶을거에요. 여러분들도 망고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어요. 비록 망고는 이 세상을 떠났지만 망고는 늘 우리의 곁에서 우리에게 큰 격려와 응원을 해줄거라 믿습니다"라며 반려견 망고가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또 "천사도 이 지구상에 영원히 함께 머물러줄순 없나봐요. 언젠가는 집으로 가야하나봐요. 망고천사야 잘가"라며 망고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다니엘 헤니의 망고 사랑은 유명하다. 지난 2016년 12월 출연한 MBC '나혼자 산다'에서 할리우드 스타 이면의 '망고 아빠'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공개한 것.

당시에도 다니엘 헤니는 망고의 건강을 가장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촬영 후 피곤한 와중에도 망고를 데리고 나가 시내에서 산책을 하곤했다. 또 인터뷰에서도 "나중에 망고가 없으면 집에 들어갈 때 감정이 슬플 것 같다"고 애정을 표한 바 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지난 4월 종영한 미국 CBS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13'에서 맷 시몬스로 활약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다니엘헤니 인스타그램, M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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