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박지윤 "SNS 노출 조건으로 협찬·선물 받지 않는다"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SNS를 통한 협찬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입장이 담긴 글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은 "저는 인스타그램 노출 조건의 협찬이나 선물을 받지 않는다. 숙소도 마찬가지다. 가장 큰 이유는 거절할 권리가 없어진다는 것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억지로 공유 해야하고, 그러다보면 신뢰감도 없어지고 저는 취향도 없는 사람이 된다"며 자신의 소신을 분명히 했다.

박지윤은 최근 제주도로 여행을 가면서 누리꾼들이 자신의 SNS에 여러 제품의 정보를 문의한 일들을 언급했다.

그는 "다들 제 돈 주고 돌아다니고 먹고 입고 쓰는 제품을 궁금해 하신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이번 제주도 출장도 알차게 돈 쓰며 다녀왔다"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도 열심히 벌어서 열심히 쓰고 열심히 공유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좋은 마음으로 연락 주시는 업체 사장님들 감사드린다"며 양해의 말을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윤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