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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Day] 'VAR부터 교체카드까지'...이번 월드컵에서 달라지는 것들

기사입력 2018.06.14 10:43 / 기사수정 2018.06.14 11:0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경기장 안팎에서 그간 대회와는 달라진 몇 가지가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A조 개막전을 시작으로 러시아 월드컵이 내달 15일까지 32일 간의 열전을 시작한다. F조 한국은 18일 스웨덴과의 조별리그를 첫 경기로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맞붙는다. 이번 월드컵은 교체카드나 전자기기 등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화들이 있어 이런 변수들이 어떻게 작용할 지도 관심이 모인다.

월드컵 최초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도입

가장 눈에 띄는 제도이자 이슈를 몰고 온 것이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모든 경기에 VAR 전담 심판이 4명씩 투입되고, 판정이 필요할 경우 모스크바 국제방송센터(IBC) 판독실에서 영상을 보면서 그라운드의 주심과 협의한다. 

VAR은 골 장면과 페널티킥 선언, 레드카드 직접 퇴장, 제재 선수 정정 등 4가지 결정적인 상황의 판정에만 사용된다. 경기장에는 무려 37대의 카메라가 배치된다. 스탠드와 그라운드, 공중에 방송용 카메라 19대가 설치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슈퍼 슬로모션 8대, 울트라 슬로모션 6대, 울트라 하이데피니션 2대, VAR 오프사이드 카메라 2대가 추가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경기에서 이를 대비, 한국 A대표팀 경기 최초로 VAR 시행을 준비했으나 VAR을 시행할 만한 결정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실제 VAR을 쓰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무선 헤드셋 도입, 경기에 영향 미칠까 

VAR과 함께 도입되는 테크놀로지가 무선 헤드셋 장비 도입이다. 그간 FIFA는 경기장에서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해왔기 때문에 파격적이라면 파격적인 결정이다. 이번 월드컵부터 헤드셋과 PC를 벤치에서 들일 수 있고, 기자석에 지정좌석이 마련되어 테크니컬 스태프 2명, 메디컬 스태프 1명이 앉아 헤드셋 3대, 노트북 2대 등으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기자석에서는 동영상이 아닌 사진으로만 경기 장면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헤드셋 도입이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데이터도 슈팅, 크로스, 파울, 패스, 점유율 등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헤드셋 시스템을 잘 활용한다면 경기에 도움이 될 여지도 분명 있다.

베이스캠프 경유와 교체카드 추가, 체력적 변수 만드나

FIFA는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는 32개 참가국들이 경기장 도시를 이동할 때 반드시 베이스캠프를 경유하도록 했다. 18일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르는 대표팀은 곧바로 베이스캠프에 돌아왔다가 23일 멕시코와의 2차전을 치르는 로스토프로 21일 이동해야 한다.

아무래도 이동 시간이 많고 길어지면 지칠 수밖에 없다. 특히 러시아는 국내선 직항편이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를 경유한다면 대기시간까지 길어지게 된다. 대표팀은 이런 경기 외적인 부분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한다. 조별리그와 달리 토너먼트에서는 경기장이 있는 도시만 이동해도 된다. 

반대로 교체선수 증원은 체력적인 부분에서 호재가 될 수 있다.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시범 도입한 교체선수 증원은 이번 월드컵에도 처음으로 도입된다. 토너먼트에서 연장전에 들어가면, 교체카드 한 장이 추가되면서 최대 4명까지 교체가 가능하다. 90분 정규시간에 두 장만 썼다면 연장전에서 두 장을 더 쓸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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