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러프, 김원중 상대 추격의 투런 '시즌 13호포'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가 추격의 투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3호포.

러프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팀간 8차전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6으로 뒤쳐진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러프는 김원중의 2구 직구를 받아쳐 125m의 투런을 때려냈다. 

삼성은 러프의 투런에 힘입어 4-6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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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