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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병살타도 극복' 한화, 진정한 역전의 명수

기사입력 2018.05.18 22:18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역전의 명수'.

한화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의 시즌 4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과 LG전 5연승을 달성한 한화는 시즌 전적 25승18패로 2위 SK와의 승차를 1경기 차까지 좁혔다.

한화로서는 조금 잘 풀리지 않는 경기였다. 1회부터 병살타가 나왔고, 2회에는 김태균이 안타를 치고도 2루에서 아웃을 당했다. 5회에는 이성열의 투런 홈런으로 한 점 차를 만든 뒤 하주석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내야안타를 만들어 얻은 기회에서 최재훈의 병살타로 분위기가 이어지지 못했다.

6회에는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으나 아쉬움이 남았다. 정은원이 중전안타, 이용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양성우 땅볼 때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주자가 모두 살았다. 무사 만루 기회. 하지만 송광민이 병살타를 치면서 한 점을 내고 동점을 만드는 데 만족해야 했다.

지난 16일 대전 KT전에서도 0-4로 지고 있던 한화는 5회 2점을 따라붙은 뒤 6회 이성열의 3점 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17일에는 선취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3점으로 역전, 리드를 지키고 이겼다. 이날이 한화의 시즌 14번째 역전승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4승을 올리고 있었으니 승리의 절반 이상을 '뒤집기'로 만든 셈이다.

그리고 한화는 또 한 번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썼다. 9회초 LG 정찬헌을 상대로 송광민과 호잉의 연속 안타가 터졌다. 이후 김태균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흐름이 바뀌는 듯 했지만, 이틀 전 결승포를 때린 이성열이 적시타로 3루에 있던 송광민을 불러들였다. 9회말에는 마무리 정우람이 올라왔고, LG에게 반전은 허용되지 않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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