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9호' 넥센 김민성, 팻딘 상대 동점 투런…500타점 달성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균형을 맞추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통산 81번째 500타점 기록도 달성했다.

김민성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민성은 팻딘의 4구 직구를 받아쳐 115M의 동점 투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5호포.

넥센은 김민성의 홈런으로 2-2,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