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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시상식] 이바나 "도로공사, 좋은 팀 될 거란 확신 있었다"

기사입력 2018.04.03 18:48



[엑스포츠뉴스 홍은동, 조은혜 기자]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끈 한국도로공사 이바나 네소비치가 여자부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이바나는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정규리그 MVP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바나는 총 투표 수 29표 중 23표를 받으면서 팀 동료 박정아(3표)를 제치고 MVP에 등극했다. 

정규리그 2라운드와 3라운드, 5라운드까지 6라운드 중 절반인 세 번이나 라운드별 MVP를 수상했던 이바나는 이번 시상식에서 이견이 없는 정규리그 베스트7에 올랐고, MVP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MVP 수상 후 이바나는 "내 목표가 MVP를 받는 것은 아니었따. 매 경기 이기는 게 내 목표였는데, 받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최하위에 머물렀던 도로공사였다. 하지만 이바나는 "이렇게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예상을 했고, 확신했다"며 "트라이아웃부터 이효희 등 같이 한 선수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처음 3연패를 했을 땐 언론도 그렇고 모든 이들이 2년 전과 같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얼마든지 시작은 이럴 수 있고, 좋게 끝낼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했었다"고 전했다.

챔피언결정전 MVP를 받지 못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는 "팀에 좋은 공격수들이 많았다. 그 중 한 명이 (박)정아이고, 정아가 있어서 나의 짐을 줄여줬다. 또 리베로나 다른 선수들이 뛰어났기 때문에 MVP는 생각하지 않았다. 나의 목표는 오로지 승리였다"고 얘기했다.

이번 정규리그 MVP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바나에게 상금을 어떻게 쓸 것이냐고 묻자 "비싸서 사지 못했던 명품가방을 보다 저렴한 이탈리아에서 구입하겠다"고 웃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홍은동,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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