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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흐에 설욕' 정현, BNP파리바오픈 16강行…페더러 기다려!(종합)

기사입력 2018.03.13 15:13 / 기사수정 2018.03.13 15:16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한국 남자테니스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BNP 파리바오픈 16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26위 정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1000시리즈 BNP 파리바오픈 32강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흐(15위·체코)를 2-0(6-4 6-4)으로 꺾었다. 

BNP 파리바오픈은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로 불릴 만큼 권위있는 대회. 상위랭커들도 총출동한다. ATP랭킹 탑 10중 라파엘 나달(2위)과 다비드 고팽(7위)을 제외한 8명이 참여했다.

23번 시드를 배정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지난 11일 2회전에서 두산 라요비치(세계랭킹 91위·세르비아)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3회전에 진출했다.

다시 한 번 베르디흐를 만난 정현은 1세트부터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4-4 동점이던 9번째 게임에서 정현은 베르디흐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낸 정현은 6-4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한 차례 베르디흐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한 정현은 자신의 서브 게임은 한 차례도 빼앗기지 않고 6-4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특히 마지막 자신의 서브 게임을 러브 게임(40-0)으로 가져가며 완승을 자축했다.

정현이 ATP투어 1000시리즈 16강에 오른 것은 지난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로저스컵 이후 두 번째다.

16강에 진출한 정현은 상금 8만 8135 달러(약 9400만원)와 랭킹 포인트 90점을 확보했다. 정현의 16강 상대는 세계랭킹 34위 파블로 쿠에바스로 정해졌다. 올해 32세인 쿠에바스는 2016년 세계 랭킹 19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정현과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쿠에바스 마저 꺾는다면 8강전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와 맞대결할 가능성이 크다.

정현과 쿠에바스의 16강전은 15일 오전 2시(한국시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중계는 없으며 8강에 진출할 경우 스카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시청가능하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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