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김연아 팬심 "세상 예쁨…무료로 스노보드 알려주고파"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스노보드 이상호가 김연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상호는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준우승했다. 금메달 네빈 갈마리니(스위스)와는 0.43초 차이였다.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빙상 종목이 아닌 설상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이상호의 SNS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그는 지난해 12월 1일 인스타그램에 "와...진짜 연아님 세상 졸귀 내가 언제든 무료로 보드 알려줄 수 있는데"라는 글과 함께 김연아가 스노보드를 타며 선수들을 응원하는 광고 영상을 올렸다.

더불어 "#광고보고힘나긴처음 #김연아 #최고 #세상예쁨 #익룡 #국가대표 #스노보드 #화이팅"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 모두 귀엽다", "곧 만남이 성사될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며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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