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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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X제갈성렬에게 잡힌 김아랑, 매스스타트 중계 깜짝 등장

기사입력 2018.02.24 21:45 / 기사수정 2018.02.24 21:4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매스스타트 경기 중 깜짝 중계석 화면에 잡힌 김아랑 선수가 화제다.

24일 방송된 SBS '평창 2018'에서는 매스스타트 여자 경기를 기다리던 중 배갈 콤비 사이에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김아랑 선수가 등장했다. 배성재 캐스터는 "쉬는 시간에 만나서 잠깐 모셔왔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아랑 선수는 본인의 경기를 마치고 홀가분하게 스피드 스케이팅을 구경왔다며 특유의 미소를 선보였다. 배성재 캐스터가 "제갈성렬 해설위원의 해설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웃겨요"라고 한마디로 표현하며 중계석을 초토화시켰다. 제갈성렬 해설은 "남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은 좋은겁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제갈성렬 해설위원은 김아랑 선수에게 "매스스타트 경기를 어떻게 봤나?"고 물었다. 김아랑 선수는 "오늘 실제로는 처음보는데 진짜 빠르고, 쇼트트랙과 비슷하다. 속도가 다르다보니 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팀 화이팅!"을 외치며 깜짝 인터뷰를 마쳤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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