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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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컬링] 여자 대표팀, 일본 넘으면 스웨덴 만난다

기사입력 2018.02.23 22:33 / 기사수정 2018.02.23 22:38

평창특별취재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스웨덴이 먼저 컬링 여자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이 일본에 이기면 스웨덴과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스웨덴은 23일 강원도 강릉 컬링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준결승에서 영국에 10-5로 대승을 거뒀다.

1엔드에서는 아무도 득점하지 않았다. 2엔드에서 스웨덴이 먼저 2점을 얻었다. 그러나 3엔드에서 영국이 1점 따라붙었다. 스웨덴도 4엔드에서 1점 얻었다. 5엔드에서 영국이 2점 얻으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다 스웨덴이 6엔드에서 2점, 7엔드에서 3점을 얻으며 5점 도망갔다. 수세에 몰린 영국이 8엔드에서 2점을 따라붙으며 기사회생했다. 그러나 9엔드에서 스웨덴이 2점을 얻었다. 영국은 결국 스웨덴에 악수를 청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현재 9엔드를 진행 중인 한국이 일본에 승리를 확정하면 결승에서 스웨덴을 만나게 된다. 스웨덴은 예선에서 7승 2패를 거둔 강팀이다. 한국은 지난 19일 스웨덴을 만나 7-6으로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현재 한국은 일본에 7-6으로 이기고 있다. 10엔드를 진행 중이다.

결승전은 25일 오전 9시 열린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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