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018 월드컵 명단 15인 선공개…네이마르-쿠티뉴 포함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 최종 엔트리가 일찌감치 공개됐다.

영국의 '미러'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치치 감독이 브라질 스포츠 미디어 UOL 에스포르치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엔트리에 확정적으로 이름을 올린 선수들을 공개했다. 23명 중 15명은 이미 정해졌고, 나머지 8명은 여전히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치치 감독이 밝힌 '확정 명단'에는 네이마르를 포함해 다니 아우베스, 치아구 시우바, 마르키뉴르 등 4명의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의 이름이 포함됐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는 가브리엘 제주스, 페르난지뉴 그리고 리버풀의 공격수 호베르토 피르미누도 속했다. 첼시의 윌리안 역시 명단에 올랐다.

바르셀로나의 필리페 쿠티뉴와 파울리뉴, 레알 마드리드의 카세미루와 마르셀로도 포함됐다. 또한 알리송(AS로마), 미란다(인터밀란), 헤나투 아우구스투(베이징궈안) 등도 빠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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