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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빙속] 이승훈, 10000m 개인 최고 12분55초54 기록 '중간 1위'

기사입력 2018.02.15 20:44 / 기사수정 2018.02.15 20:53



[엑스포츠뉴스 강릉, 조은혜 기자] 한국 빙속의 '장거리 간판' 이승훈이 중간 순위 1위로 10000m 레이스를 마쳤다.

이승훈은 15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만m 종목에 출전했다. 이날 이날 3조 아웃라인에서 독일의 모리츠 가이스라이터와 레이스를 펼친 이승훈은 12분55초5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승훈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은 12분57초27, 시즌 최고 기록은 13분09초26로 이날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승훈은 5600m 지점까지 800m 31초대를 균일하게 유지하며 빙판을 갈랐다. 이후 6000m 지점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한 바퀴 30초대로 기록을 앞당겼다. 계속해서 스피드를 유지하며 내달린 이승훈은 중간 순위 1위로 레이스를 끝냈다. 이승훈 이후 3개 조 6명의 선수가 레이스를 남겨두고 있다.

지난 11일 5000m에서 6분14초15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던 이승훈이다. 비록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지만, 팀추월과 매스스타트를 주종목으로 하는 이승훈인 만큼  다른 종목을 앞둔 상황에서 의미있는 기록이었다. 무엇보다 막판까지 힘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스퍼트를 낸 점이 만족스러웠다.

지난 2010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 빛나는 이승훈이지만,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1만m 세계 랭킹은 19위에 그친다. 5000m와 마찬가지로 메달보다는 경기 감각 체크를 위한 훈련과 다름 없었다. 그런데 이승훈은 그 이상으로 훌륭한 레이스를 펼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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