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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TODAY] '운명의 한일전' 남북 단일팀, 마지막 1승 잡을까

기사입력 2018.02.14 13:45



[엑스포츠뉴스 강릉, 조은혜 기자]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첫 승이자 마지막 승을 쟁취할 수 있을까.

남북 단일팀은 14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일본과의 마지막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른다. 앞선 스위스,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모두 0-8 완패를 당한 단일팀은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발된 상황, 이날 배수의 진을 치고 첫 승을 위해 달린다.

스위스와의 경기는 기대 만큼이나 아쉬움이 더 컸다. 세계 랭킹 6위의 강호 스위스 공수이 벽을 좀처럼 뚫지 못했다. 이날 유효슛부터 8-52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고, 스위스의 골리 플로렌스 셸링은 선방율 100%를 기록하는 등 철벽 수비를 선보였다.

그래도 첫 경기는 올림픽 처음으로 남북이 호흡을 맞췄다는 것에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어진 스웨덴과의 2차전에서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배를 한 것은 타격이 컸다. 스위스전보다는 나았지만, 역시나 스웨덴을 수비를 제대로 뚫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예선에서 승리가 없는 일본이지만 일본은 스웨덴전과 스위스전에서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실점 역시 2점, 3점으로 많지 않았다. 결코 쉽지 않은 상대라는 뜻이다. 반면 단일팀은 총 16실점에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수비는 더 견고하고, 공격은 더 날카로워져야 일본을 넘을 수 있다.

여자 아이스하키 세라 머리 감독은 스위스전에서 2라인에 정수현을, 3라인에 김은향, 4라인에 황충금을 투입했다. 스웨덴전에서는 김은향과 황충금을 각각 2라인, 3라인으로 옮겼고 정수현 대신 려송희를 4라인에 넣었다. 일본전에서는 머리 감독이 북한 선수들을 어떤 식으로 투입될 지도 관심을 모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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