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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피겨] '2연패 도전' 하뉴 유즈루 "꿈의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

기사입력 2018.02.13 11:42 / 기사수정 2018.02.13 11:57



[엑스포츠뉴스 강릉, 조은혜 기자]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일본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하뉴 유즈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3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하뉴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2014 소치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역대 최고점(330.4점)을 기록하는 등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평창올림픽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16일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17일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펼쳐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지난 11월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4차 대회 NHK 트로피 대회 훈련 도중 오른 발목 부상으로 빙판에 서지 못했던 하뉴는 재활에 매진, 올림픽 출전을 확정하고 전날인 12일 첫 공식 연습을 가졌다. 그리고 이날 기자회견을 앞두고 메인 링크에서 짧은 훈련을 소화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하뉴는 "부상 후 3개월간 경기를 보기만 했었다. 스케이트도 생각 만큼 잘 되지 않는 시기가 길어져 힘들었지만 이렇게 올림픽에서 만나게 돼 기쁘다"며 "아직 경기가 시작 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절대로 긴장을 풀지 않겠다. 집중하면서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해 나가겠다"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상을 입고 힘든 시기였는데, 해가 바뀌고 나서도 많은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뉴는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말 많은 메시지 감사하다. 그 메시지를 좋은 연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금메달리스트에게 쏟아지는 관심, 부상까지 있었기 때문에 '잘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일 터. 하뉴는 "관객이나 미디어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나의 연기를 봐주신다고 생각이 든다"면서 "그게 압박이 될 수도 있겠지만 오랜만의 경기이기 때문에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낼 것"이라고 마음을 다졌다.

하뉴는 "발목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완전하게 회복할 수 있을 지 모른다는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부정적인 마음들이 사라졌다. 좋은 뉴스를 줘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서 "꿈의 무대에서, 꿈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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