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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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아나운서, '출발 비디오여행' 하차 "행복한 시간이었다"

기사입력 2017.12.17 13:45 / 기사수정 2017.12.17 13:5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했다.

17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말미 서인 아나운서는 "양승은 아나운서가 오늘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양승은은 "오랜 시간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배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돌연 중단하고 노조 탈퇴와 함께 업무에 복귀했다. 당시 “업무에 복귀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탈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9월 돌입한 총파업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출발 비디오 여행'에는 영화 '강철비'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의 인터뷰가 담겼다.

웹툰 '스틸레인'이 원작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정우성, 곽도원, 김의성 등이 출연했으며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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