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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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기가요' 자이언티, 나얼 꺾고 1위…트와이스·B.A.P 컴백

기사입력 2017.12.17 13:08 / 기사수정 2017.12.17 13: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자이언티가 1위를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나얼 '기억의 빈자리', 자이언티의 '눈', '레드벨벳' 피카부가 1위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나얼과 자이언티는 별도의 방송 출연 없이도 1위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1위는 자이언티에게 돌아갔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현아, 태민(TAEMIN), 소유, B.A.P, TWICE(트와이스), 러블리즈(Lovelyz), 몬스타엑스, DAY6, 펜타곤, KARD, 김영철, 제아, VICTON(빅톤), 사무엘(Samuel), 김소희X김시현, 더보이즈(THE BOYZ), 소울라티도 등이 출연했다.
'프듀남매' 김소희X김시현은 '고구마X100개'로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더보이즈'는 박력있는 군무로 '소년' 무대를 꾸몄다.

이어 김영철과 제아가 캐럴송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로 유쾌함을 발산했다. 고백 안 할게, 뒷걸음질 치지만 마'등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는 솔로들의 모습을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사무엘은 달콤한 음색과 댄스로 '캔디'를 완성했다. 빅톤은 '나를 기억해'로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데이식스는 겨울 날씨도 녹일 감미로운 목소리로 '좋아합니다'를 열창했다. 러블리즈는 '종소리'로 상큼 발랄함의 절정을 자랑했다. 몬스타엑스는 카리스마가 가득한 '드라마라마'를 선보였다.

현아 역시 치명적인 섹시함을 자랑하며 '립앤힙' 무대를 꾸몄다. '낮과 밤'을 부른 태민은 그루브가 가득한 세련된 무대를 펼쳤다.

컴백 무대도 눈에 띄었다. B.A.P는 '문댄스'와 '핸즈업'으로 강렬한 면모를 발산했다. 소유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너에게 배웠어'와 '기억의 밤'을 소화했다. 트와이스는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했다. 러블리로 무장한 이들은 캐롤 ‘Merry & Happy’와 타이틀곡 '하트셰이커'를 선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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