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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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은가누, 오브레임 넘어 미오치치 자리 넘본다

기사입력 2017.12.04 10:48 / 기사수정 2017.12.04 11:1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프란시스 은가누의 대결은 은가누의 승리로 끝났다. 이제 상대는 '헤비급 챔피언' 미오치치다. 

은가누는 3일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8 헤비급 경기에서 왼손 어퍼컷으로 오브레임을 쓰러뜨렸다. 확인 파운딩까지 이어졌고, 1라운드 1분 42초만에 KO승을 거뒀다.

은가누는 최근 최고의 펀치 위력을 자랑하며 신성으로 떠올랐다. 오브레임은 은가누를 2라운드에서 쓰러뜨리겠다고 장담했으나, 결과는 은가누의 압승이었다. 은가누는 "미오치치와 경기할 준비를 마쳤다"며 다음 상대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 역시 "은가누에게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주겠다"고 밝혔다. 미오치치는 지난해 5월 파브리시우 베우둠을 꺾고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한편 메인 이벤트인 페더급 타이틀전에서는 챔피언 맥스 할러웨이가 도전자 조제 알도를 3라운드 KO로 꺾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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