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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내 장점은 타격...기회 왔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2017.11.13 13:45 / 기사수정 2017.11.13 13:47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오히려 제게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을 마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원준은 여전히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 3할8리의 타율과 3홈런 27타점의 성적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제는 팀 아닌 나라를 대표해 뛰게 됐다.

"잘하는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니 도움도 되고 재미도 있다." 최원준은 이제 대표팀 또래 선수들과 두루두루 친해졌다고 말했다. "다들 나이는 어린데 팀의 주축 아닌가. 각자에게 배울 점이 있다"며 "자신있게 플레이 하더라"고 대표팀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리즈에서 경기에 나서보지 못했지만, 그 아쉬움을 도쿄돔에서 풀 수 있을 예정이다. 최원준은 최근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팀에서 그에게 기대하는 것 역시 타격 능력이다. "타석에서 긴장되지는 않는다"고 담담히 밝힌 최원준은 "오히려 내게 기회가 왔으면 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타보다는 출루에 좀 더 초점을 맞추겠다고 덧붙였다.

젊은 선수들이 뭉친 만큼 에너지도 남다르다. 최원준은 "주장인 (구)자욱이 형이 '재미있게 즐기고 오자'고 말한다"며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소속팀 선배들의 응원도 한껏 받았다. 최원준은 "나지완, 최형우 선배가 대표팀 선발 전에 미리 알고 기뻐해주셨다. 이범호 선배도 좋은 말씀을 정말 많이 해주신다. (이번 국대가) 좋은 경험이니 잘 하고 오라고 격려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13일 고척돔에서 훈련을 소화한 후 14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다. 16일 한일전을 시작으로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에 출전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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