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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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주·이수현 데이데이, 데뷔 무산…"회사·멤버 의견차, 팬들에 죄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7.10.21 08:36 / 기사수정 2017.10.21 09: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걸그룹 데이데이(전민주, 이수현, 신설아, 김은비, 데비)의 데뷔가 무산됐다.

21일 데이데이의 소속사 HYWY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우선 데이데이의 데뷔를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과 죄송하다는 말씀을 함께 드리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HYWY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를 준비하던 데이데이 멤버들은 회사의 여러 가지 사정과 멤버들의 의견 차이로 긴 논의 끝에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데뷔를 기다려 주신 많은 팬들께 데이데이의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사과했다.

또 "데이데이라는 팀으로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다섯 명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또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데이데이의 공식 SNS 계정은 다음주 월요일(23일) 삭제예정이며, 공식 팬카페는 10월 23일 폐쇄 진행 예정이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데이데이는 'K팝스타6' 출신 전민주와 '프로듀스101'의 이수현 주축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주목받아왔다. 지난 상반기부터 데뷔 준비 소식을 알리며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데뷔할 수 없게 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HYWY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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