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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런포' 강승호 "팀 승리에 도움된 것 같아 기쁘다"

기사입력 2017.09.17 17:32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 터널을 빠져나온 LG는 시즌 전적 65승64패3무를 만들고 5위 SK 와이번스와의 승차를 좁혔다. 

이날 2루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강승호는 1-0으로 앞서있는 4회말 1사 1루 상황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알렉시 오간도를 상대한 강승호는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병살타를 기록할 뻔 했으나 그 전 심판의 보크 판정으로 2루에 있던 양석환이 3루로 진루했고, 강승호는 다시 타격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1사 3루 상황에서 다시 오간도를 상대한 강승호는 오간도의 2구 144km/h 빠른 공을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4호 홈런으로, LG는 3-0으로 점수를 벌릴 수 있었다. 

경기 후 강승호는 "오랜만의 선발 출장이었는데, 서용빈, 박종호 코치님께서 타격과 수비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홈런은 속구를 노린 것이 결과가 좋았다. 팀 승리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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