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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김인경, 에비앙 2R 나란히 4위 '역전 노린다'

기사입력 2017.09.17 10:29 / 기사수정 2017.09.17 10:4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박성현(24)과 김인경(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에서 '뒤집기' 승리를 노린다.

박성현과 김인경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래벵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끝난 대회 2라운드까지 나란히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적어내며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9언더파 133타)과는 3타 뒤져있다.

전날 8언더파 단독 선두였던 박성현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오후 조로 나선 박성현은 오전 조로 출발해 3타차를 줄이며 9언더파로 올라선 쭈타누깐에 이어 단독 2위로 출발했으나 선두에 대한 부담 탓인지 1라운드 만큼의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며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다행히 선두와 3타 차에 불과해 마지막 날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인경 역시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전날 4언더파 공동 5위에서 한 계단을 상승, 역전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인경은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2연승과 함께 4승째에 도전한다.

한편 우에하라 아야코(일본, 8언더파 134타)가 2위, 그 뒤를 캐서린 커크(호주, 7언더파 135타)가 이은 가운데, 김세영과 허미정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전인지는 이틀 연속 1언더파로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신지은 등과 함께 공동 22위에 올랐다.

올해 US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준우승한 최혜진은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LPGA투어에 출전,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로 이미향 등과 함께 공동 27위 그룹을 형성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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