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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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루카쿠 골' 맨유, 스토크에 2-2 무승부...선두 탈환

기사입력 2017.09.10 09:01 / 기사수정 2017.09.10 09:4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리는 다음으로 미뤘으나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탈환했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의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추포-모팅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래쉬포드, 루카쿠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추포-모팅에게 또 한 번 득점을 허용하며 비겼다.

전반 포스바, 래쉬포드의 슈팅을 앞세워 맨유가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먼저 상대 골문을 연 팀은 스토크였다. 저나 43분 디우프의 크로스를 받은 추포-모팅이 쇄도하며 슈팅까지 연결해 스토크가 먼저 앞섰다. 맨유 역시 전반 45분 포그바의 헤더가 래쉬포드의 머리를 맞고 마무리되며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역시 맨유의 공세가 매서웠다. 포그바의 슈팅이 있은 후, 후반 12분 미키타리안의 패스에 이어 루카쿠가 문전에서 역전 득점을 성공시키며 2-1로 앞섰다. 그러나 스토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17분 헤세의 슈팅이 아쉽게 골키퍼 데 헤아의 선방에 막혔으나, 1분 뒤 샤키리의 코너킥을 추포-모팅이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맨유는 이후 마샬, 마타를 동시에 투입했고, 스토크 역시 베라히뇨를 내보내며 변화를 줬다. 후반 36분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루카쿠가 받았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결국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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