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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기술위원장 "히딩크 감독 부임설? 어처구니 없다"

기사입력 2017.09.07 09:33 / 기사수정 2017.09.07 09:35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채정연 기자] 김호곤 기술위원장이 거스 히딩크 감독 부임설에 대해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신태용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김진현, 김승규, 조현우, 최철순, 고요한, 김영권, 김주영, 권경원, 김민재, 김민우, 김진수, 염기훈, 이재성, 이근호, 이동국, 김신욱 등 16명의 선수들이 입국했다.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황희찬, 권창훈, 남태희 등 6명 선수는 현지에서 소속팀으로 곧바로 향했으며, 김보경, 김기희, 장현수, 정우영 등 4명 선수는 인천공항 경유하여 곧바로 소속팀 복귀 예정이다.

이날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9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며 신태용호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6일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던 거스 히딩크 감독 부임설에 대해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김호곤 위원장은 "어려운 예선을 치르고 왔다. 어떻게 (히딩크 감독 부임설이라는) 그런 이야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하다. 히딩크 감독이 그런 의사가 있다는 말의 출처와, 직접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여부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본선에서 어떻게 잘 할수 있을까 연구하고 노력했다. 신태용 감독을 선임할 때 설령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더라도 함께 가겠다고 생각했었다"며 변함없는 믿음을 보였다.

히딩크 감독 측이 공식적으로 감독직 제의를 하더라도 수용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 협회의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히딩크 감독이 명장 아닌가.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정도는 있으신 분이다. 제의를 해오지 않을 것"이라며 실제 오퍼 가능성을 매우 낮게 점쳤다. 설사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협회 측에서 대응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이 불쾌하고 어처구니 없다"고 말했다. 과거 히딩크 감독과 접촉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우선 앞에 놓인 본선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것이 김 위원장과 협회의 생각이다. 김 위원장은 "예선에서 구긴들에게 보답하지 못하고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본선에서는 한국의 저력을 보이겠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신태용 감독이 잘 해줬다. 오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잘 준비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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