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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홈런' 류현진, ARI전 4이닝 6실점 부진 '7패 위기'

기사입력 2017.08.31 12:1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애리조나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25일 피츠버그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올렸으나 이날은 4이닝 8피안타(3피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조기강판 되면서 부진했다. 총 투구수는 80개를 기록했다. 시즌 7패 위기.

1회부터 홈런 두 방을 맞고 시작했다. 첫 타자 데이비드 페랄타를 3구에 2루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애덤 로살레스에게 초구 중월 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A.J.폴락까지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폴 골드슈미트에게도 홈런을 맞으면서 두 점을 더 헌납했다.

2회 위기를 잘 넘긴 류현진은 3회 폴락을 3루수 땅볼로 잡은 후 골드슈미트를 7구 승부 끝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마르티네스에게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드루리에게 중전 2루타를 허용, 마르티네스가 들어오며 한 점을 더 잃었다. 마르테는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4회에도 고전했다. 선두타자 허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또 한 점을 잃었다. 계속해서 레이와 페랄타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로살레스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한숨을 돌렸지만, 2사 3루 상황 다시 폴락에게 초구 안타를 허용해 한 점을 더 헌납했다. 골드슈미트는 풀카운트 승부 끝 볼넷. 류현진은 마르티네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서야 이닝을 끝냈다. 이후 류현진은 5회초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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